[더뉴스-더인터뷰] G7, 바이든 '中 견제' 동참...日, 한일회담 일방 취소 / YTN

2021-06-14 8

■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박원곤 /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G7 정상회의가 공동성명을 통해서 본격적인 중국 압박에 나섰고 북한을 향해서는 비핵화와 더불어서 대화 재개를 촉구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한일 정상 간의 약식회담을 일본이 취소했다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전문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 나오셨습니다. 교수님, G7 정상회의에 우리나라가 초청국 자격으로 우리나라 정상이 간 게 2년 연속이지 않습니까? 초청을 받은 게 2년 연속이지 않습니까?

그만큼 우리나라의 국제적인 위상이 높아졌다, 이렇게 봐도 되는 겁니까?

[박원곤]
그럼요. 사실은 2008년 일본에서 했을 때도 초청을 받아서 간 적이 있었고, 작년 같은 경우에는 결국 코로나로 인해서 화상으로 대체가 되는 바람에 못 갔고요. 그렇다면 2년 연속 초청을 했고 그리고 이번에는 간 것은 분명합니다.

특히 이번에는 사실 우리나라 말고도 3개국이 더 초청을 받았죠. 호주, 인도, 남아공. 그런데 이게 의미가 있는 것이 영국이 주최국이니까 초청을 하면서 한국을 비롯해서 이들 국가를 D11이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영어로 D라는 약자가 데모크라시라는 거죠. 그러니까 민주주의 국가들의 일종의 모임이다라고 해서 앞으로 두고 봐야 되겠지만 지속성을 갖고 갈 만한 그런 메커니즘으로 만들 생각이 미국과 영국 핵심 국가들에게는 있다라고 판단이 되고요.

그런 의미에서도 이번 회담은 매우 중요한 회담이고 미국이 다시 돌아왔다, 그렇다면 미국 주도의 자유주의적 국제질서를 다시 복원하는 데 한국이 굉장히 중요한 파트너 국가가 될 수 있다는 그런 의미도 있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지금 말씀해 주신 것처럼 바이든 대통령이 G7 뒤에 미국의 귀환을 선언을 했습니다. 확실히 트럼프 대통령 때와는 분위기가 좀 많이 달랐던 것 같아요.

[박원곤]
그렇습니다. 여러 가지 화면에서도 지난 며칠간 보셨겠지만 분위기가 굉장히 좋았고요. 트럼프 대통령 때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메르켈 총리가 서 있고 트럼프 대통령이 앉아서 팔짱을 끼고 있는 그 사진 한 장으로 G7이 얼마나 분열을 했느냐. 결국은 공동성명을 발표를 했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SNS로 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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